KB금융, KB카드 김재관·KB라이프 정문철 추천
뉴시스
2024.12.06 11:40
수정 : 2024.12.06 11:40기사원문
KB증권 김성현·이홍구 대표 연임 추천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KB증권,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보험, KB데이타시스템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KB증권의 김성현 IB부문 대표이사와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의 연임을 추천했다.
김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KB국민은행에서 중소기업고객부장, SME 기획부장, 기업금융솔루션본부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 후보에는 정문철 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을 추천했다.
정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카이스트대학원 MBA를 마쳤다. KB금융지주 경영관리부를 거쳐 KB국민은행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를 역임했다.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로는 박찬용 국민은행 기획조정담당 부행장을 추천했다. 박 부행장은 1965년생으로 관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은행에서 업무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추위는 이번 계열사 대표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 및 세대 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선임'이라고 설명했ㅣ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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