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명 구조 가능…제주해경 '흰수리 4호' 날다
뉴스1
2024.12.11 17:46
수정 : 2024.12.11 17:46기사원문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인명구조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중형헬기인 '휜수리 4호'가 공식 취항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4월 '흰수리 1호'가 취항한 바 있다.
'흰수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제작한 국산헬기 수리온 계열의 기종이다. 해양테러, 해양범죄 단속, 수색구조 등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개조한 헬기다.
헬기 이름인 '흰수리'는 해경청 상징인 흰꼬리수리에서 따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리온 기종인 '흰수리 4호'의 사양은 순항 속력 시속 251㎞, 최대 속력 시속 279㎞. 최대 항속 거리 655㎞다.
한번 운항하면 3시간 30분간 해상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 △최대 200개의 표적을 자동 추적할 수 있는 탐색 레이더 △360도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헬기·선박 위치식별장비 △탐색구조 방향탐지기 △외장 호이스트 등 첨단 항공 임무 장비가 탑재돼 입체적인 감시와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7명을 구조할 수 있다.
'휜수리 4호'는 지난 8월 배치 후 제주해상에서 침몰한 135 금성호 실종자 수색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항공단 관계자는 "흰소리 헬기의 높은 임무 수행 능력으로 광활한 제주해역 해양주권을 빈틈없이 수호해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2016년 올해까지 총 5대의 흰수리를 구매해 제주와 부산 등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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