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베트남에 첫 호텔…내년 다낭에 문 연다
뉴시스
2024.12.19 13:34
수정 : 2024.12.19 13:34기사원문
베트남 첫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19일 호텔 업계 등에 따르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르면 내년 4월 베트남 다낭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다낭 한 리버'를 문 연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본사는 미국이지만,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총괄 대표가 한국·필리핀·베트남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오픈 예정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2분기가 될 전망이다.
다낭의 '한 리버'를 조망할 수 있는 다낭 시내 중심부에 문을 연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4.4㎞, 해변에서 2.7㎞ 거리에 있고 다낭 인기 관광지인 바나 힐까지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코트야드 다낭은 모두 총 296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베트남 차'를 콘셉트로 한 로비 라운지, 더 칠 빈 에스프레소 바, 더 랜드마크 레스토랑, 칵테일과 타파스를 즐길 수 있는 M45 스카이 바에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레저 시설로는 24시간 피트니스 스튜디오, 실내 수영장, 다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용다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수영장 등이 있다.
그랜드 볼룸과 9개의 이벤트 공간을 포함한 10개의 회의실 등 3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 모두 수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3분기엔 베트남 깜란에 JW 메리어트 깜란 리조트&스파도 오픈한다. 258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서 'JW메리어트' '리츠칼튼' 등과 함께 인지도가 특히 높은 브랜드다.
전 세계 60개 이상 국가와 지역에서 1200개 이상, 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82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의 영등포, 마곡, 남대문 ▲경기의 판교, 수원, 세종 등 6개 호텔이 영업 중이다.
내년 평택이 오픈하면 7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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