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인텔리전스, KT컨소시엄과 '해군 스마트 군항' 구축 사업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4.12.23 09:17
수정 : 2024.12.23 09: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연결회사 MDS인텔리전스는 KT컨소시엄과 ‘국방 혁신 4.0’ 프로젝트의 일환인 ‘해군 스마트 군항 시범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작전 운영 지원 체계 △디지털 트윈 스마트 군항 △스마트 기지 경계 감시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해군의 첨단 스마트 군항 구축, 기지 방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자회사 스탠스(STANS)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 스마트 군항 구축을 전담하고 해군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MDS인텔리전스 디지털 트윈 사업부장 우경일 이사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해군의 작전, 운영 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자사는 해군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국방 혁신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 혁신 4.0’은 북핵 위협, 동북아 불안정성 증가 등 국방 환경에서 우리의 강점인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R&D, 전력증강체계 등의 분야를 혁신해 경쟁 우위의 AI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는 것이다. 이번 해군 스마트 군항 시범 구축의 성공은 향후 전군에 기술을 확산하고 새로운 국방 혁신 모델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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