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수인분당선도 OK…서울·성남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4.12.27 10:33
수정 : 2024.12.27 10:33기사원문
서울시는 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나눴다. 서울시 윤종장 교통실장, 김희갑 교통국장, 성남시 천지열 교통도로국장, 이규봉 정책실장도 참석해 실무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이번달 11일에는 의정부시,이날은 성남시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성남시에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면 기 적용 중인 8호선 전 역사(24개)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성남구간 10개 역사까지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성남은 통근·통학 등 서울과도 생활 연계성이 높기 때문에 교통 편익을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성남시까지 기후동행카드가 연결될 경우, 수도권 동북권의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서북권의 고양시, 서남권의 김포시와 함께 수도권 동서남북 주요 도시들이 기후동행카드로 연결된다.
수인분당선이 포함된 성남시와의 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역사는 총 504개 역사가 될 예정이다. 이 중 서울 지역은 397개,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은 107개로 기후동행카드는 광역교통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1월27일 출시된 기후동행카드는 현재까지 월 기준 70만여 명이 꾸준하게 이용하고 있다. 5월1일 출시한 K패스는 현재 가입자 수 약 70만 명, 실이용자수 약 50만 명으로 서울시민 약 120만 명 정도가 교통복지 정책의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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