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내년도 단일가매매 적용될 저유동성종목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4.12.30 17:11
수정 : 2024.12.30 17: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종목을 최종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내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 선정을 위한 유동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정된 종목은 총 23개 종목이다. 거래소는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할 경우 저유동성종목으로 분류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하고 있다.
단일가매매 적용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종목은 내년 1년간 30분단위 단일가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다.
단 1월 이후 유동성 공급자(LP) 계약 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예정이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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