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박지영, 10년 몸담은 엠스플 떠난다 "소중하고 행복"
뉴스1
2025.01.01 17:41
수정 : 2025.01.01 17: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사랑받은 박지영이 10년간 몸 담은 MBC스포츠플러스를 떠난다.
박지영은 지난 12월 31일 인스타그램에 "2024년을 끝으로 저는 MBC스포츠플러스와 작별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KBSN 입사 후 우왕좌왕했던 3년 차 아나운서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준 엠스플은 제 커리어의 큰 전환점이자 '전부'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올해까지 꼬박 10년을 함께했네요"라고 했다.
이어 "지난 10년이 지루할 틈 없이 매 순간 유쾌했던 엠스플 식구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야구팬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영은 2012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 MBC스포츠플러스로 적을 옮겨 활동해 왔다. 아름다운 외모로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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