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다 오르는데 오히려 뷔페 가격 내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파이낸셜뉴스
2025.01.06 14:04
수정 : 2025.01.06 14:24기사원문
6일 롯데관광개발은 올 1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디너 뷔페를 9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격은 상하이와 도쿄 마카오 등 주요 글로벌 호텔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뷔페 금액 수준에 맞춰 기존 14만원에서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낮춘 것이다.
제주 드림타워는 지난해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70%를 넘어설 만큼 제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리조트로 자리잡으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싱가포르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글로벌 고객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1등 제주 향토기업으로서 제주 도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조식과 점심은 기존대로 6만원과 6만8000원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5성급 호텔의 프리미엄 뷔페를 9만원대에 즐기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5세 이하는 무료인 데다 6~12세는 성인 요금의 반 값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