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 안전망’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10억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1.07 10:29   수정 : 2025.01.07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올해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사업의 규모를 전년보다 10억원 더 늘린 3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의 신규 가입자에게 월 2만 원씩 최대 1년간 가입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공제가 되며 공제금에 대한 압류금지 등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상해보험이 가입 적용되며 공제계약을 대출에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연 최대 소득공제 한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어나며 법인대표자의 소득공제 제한 요건 또한 총급여 7000만원에서 8000만원 이하로 완화된다.

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 소상공인 총 2만 5000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사업 규모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3번째로 크다.
현재 부산의 노란우산 재적 가입자 수는 지역 소상공인·소기업의 약 22%인 10만 5529명이다.

한편 지난해 노란우산 지원사업 수혜를 받은 신규 가입 소상공인은 부산 전체 신규가입자 1만 7467명 가운데 1만 4507명으로 이들에 12개월치 장려금 총 20억원이 돌아갔다.

중기중앙회 장윤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지속하는 내수침체, 3고 현상 등으로 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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