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옛 교회 예배당서 '목소리와 기타'…"새로운 형태 공연"
뉴시스
2025.01.07 12:53
수정 : 2025.01.07 12:53기사원문
2월 7~9일 서울 성북구 TINC
7일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따르면, 루시드폴은 오는 2월 7~9일 서울 성북구 TINC에서 '2025 루시드폴 단독 공연 - 목소리와 기타'를 연다.
해당 공연은 '목소리와 기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모토 아래,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해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특히 공연 공간이 눈길을 끈다. TINC는 '디스 이스 낫 어 처치(THIS IS NOT A CHURCH)'의 약자다. 큰 창 등 옛 교회 예배당으로 사용됐던 공간의 성격이 여전히 남아 있다. 현재 공연뿐 아니라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가 열린다.
루시드폴은 기타 트리오와 함께 이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루시드폴은 그동안 '소리'를 매개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여왔는데 해당 공간은 그 울림을 색다른 형태로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안테나는 "루시드폴 특유의 온기 넘치는 음색과 노랫말로 살아 숨 쉬는 소리의 매력을 선사한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이번 루시드폴의 '목소리와 기타'는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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