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수처리장 공사 공정률 26%…9월부터 하루 22만t 처리 가능

뉴시스       2025.01.09 14:02   수정 : 2025.01.09 14:02기사원문

[제주=뉴시스] 제주시 도두동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2024년 말 기준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시 도두동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하루 22만t 규모의 수처리 시설을 우선 완공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제주하수처리장은 하루 13만t의 하수처리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나, 연중 대부분 처리용량을 초과한 하수가 유입돼 안정적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강우 시에는 처리용량을 초과한 하수 유입으로 방류수 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하수처리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부터 하루 22만t 규모 수처리시설을 우선 완공해 가동할 계획이다. 수처리시설은 유입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하수처리의 핵심 시설이다.

제주도는 또 연안 바다의 환경오염 방지와 마을어업 피해 예방을 위한 길이 1.5㎞ 해양방류관을 연말까지 완공한 후 기존 834m 방류관을 폐쇄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올해 10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며 "수처리시설 조기 확충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지고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거둔다"고 말했다.

제주하수처리장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202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309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2023년 4월 착공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1150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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