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포레스트’,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팝업 흥행..K뷰티 브랜드로 인기 급부상

파이낸셜뉴스       2025.01.13 15:12   수정 : 2025.01.13 15:12기사원문

유한킴벌리의 클린뷰티 브랜드 ‘포레스트’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팝업 스토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에서 제품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인기를 얻으며 K뷰티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았다.

유한킴벌리의 클린뷰티 브랜드 ‘포레스트’가 일본에서 K뷰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3일, ‘포레스트’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의 팝업 스토어에서 지난해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레스트’는 일본 현지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인기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한 마케팅 전략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승관은 ‘포레스트’의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 중이며, 그의 글로벌 팬덤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포레스트’는 앳코스메뿐만 아니라 일본의 큐텐(Qoo10)과 주요 드럭스토어에도 입점하며 판매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포레스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피톤 수분시카 세럼’과 ‘토너패드’가 효능·효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또한, K뷰티 랜드마크로 알려진 올리브영N 성수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인 ‘피톤 수분시카 세럼’은 '물먹광 속수분 세럼'으로 불리며 2030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세럼은 주름 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임상 실험에서 피부 탄력, 모공 탄력, 피부 보습, 팔자 주름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받았다.
실험 결과 사용자의 피부 노화 지수가 6살 감소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레스트’ 관계자는 “지친 피부를 위한 휴식처를 표방하는 브랜드 컨셉이 소비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며 “화해 어워드 수상은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레스트’는 일본을 넘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클린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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