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74% 국민 공수처 신뢰하지 않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1.14 11:18
수정 : 2025.01.14 11:29기사원문
최형두 “공수처 신뢰하지 않는다. 국민 74%”
최형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과 ‘민주당의 국회 줄탄핵’ 행위를 두고 싸잡아 비판했다.
최 의원은 이날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한 공수처의 저조한 신뢰도 수치를 언급하며 “지금 당장 공수처는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하지 않은 공수처의 오기와 무모한 행동에 수많은 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갈등과 대립, 자칫 대충돌의 현장에 머무르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령의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공표했고, ‘탄핵이든 수사든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받겠다’는 직무정지 상태 대통령에 대해 형사사법 집행절차의 기본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미 끝난 계엄령을 핑계로 내란공포정치로 이어가고 권한대행까지 탄핵소추하며 무정부상태를 야기하려는 행태에 우방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회는 대한민국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도 공수처 못지 않게 바닥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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