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올해도 혜리와 함께"...11년 연속 모델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01.14 14:10
수정 : 2025.01.14 17:13기사원문
다방, 전속 광고 모델 혜리와 재계약
'장수 모델' 계보 이어간다
프롭테크 부문 최장수 모델 기록
11년째 함께 하게 된 다방과 혜리의 동행은 동종업계에서 최장 기록이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발랄하고 친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혜리는 2015년 '방 찾을 땐 다방!' TV광고(TVC)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며 다방과 첫 인연을 맺었다.
전속 모델 계약 1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도 다방은 혜리를 앞세운 새로운 TVC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혜리를 통해 이용자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다방의 변하지 않는 가치까지 전달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콘퍼런스 '맥스서밋 어워드 2024'에서 건설∙부동산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도 다방은 발랄하고 친숙한 혜리의 이미지를 앞세워 '다방=혜리' 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수 모델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안정감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 론칭 등 더욱 새로워지고 고도화하는 다방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다방은 3D View, VR 서비스 등 다방만의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하며 프롭테크 시장을 이끌어 왔다. 획기적인 서비스로 앱 출시 1년여 만에 이용자 수 100만명을 달성한 다방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500만건, 월평균 사용자 300만명 이상에 이르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작년 7월에는 대대적인 앱 개편을 통해 '펫세권', '우리 단지 이야기' 등 이용자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고 12월에는 중개사 회원을 위한 매물 'AI 상세설명 자동생성'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방의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그동안 탄탄하게 쌓아온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다방과 혜리가 11년째 함께 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올해도 혜리와 함께 다방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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