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임직원 온라인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1.21 17:00
수정 : 2025.01.21 17: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세실업은 국내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온라인 자선경매 수익금과 아동용 겨울의류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세실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총 130여개 물품이 모였다.
한세실업이 기부한 의류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지원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기부금은 새 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학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한세실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전 세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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