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봉준호 "BTS·'오겜' 나라서 계엄? 창피해…국격 떨어졌다"

뉴스1       2025.01.23 15:06   수정 : 2025.01.23 15:41기사원문

봉준호 감독/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 중 시국과 관련해 "국격이 떨어진 건가 싶었다"며 생각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미키 17' 관련 YTN과 인터뷰에서 시국과 관련해 "한국이라는 이미지가 같이 일하는 (외국) 사람들의 머릿속에 BTS다, '오징어 게임'이다 이런 이미지였다가 갑자기 '계엄'이라는 단어를 보니까 너무 황당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좀 약간 창피하더라, 본의 아니게 국격이 좀 떨어진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극복해 나가고 있고 회복이 되고 있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법적 시스템에 의해서 결국에 잘 정리되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 17'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2022년 발간된 에드워드 애시튼의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로버트 패틴슨과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과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우리나라에서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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