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배슬기 소속사' 찬엔터, 더리우에 합병
뉴스1
2025.01.23 17:15
수정 : 2025.01.23 17:15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가 더리우에 합병됐다.
주식회사 더리우는 '2025 비전 선포식'을 통해 자회사인 찬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는 더리우 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통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및 투자, K팝 글로벌 공연 기획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문화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다른 자회사들도 더리우로 통합된다. 미술 중심의 기존 아트사업부를 포함해 엔터테인먼트, 예술 데이터연구소, 광고, 글로벌투어, F&B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리우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그룹 시크릿넘버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펼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영화 '7번방의 선물' '신세계', '1987' 등과 예능 '매치업', '맞짱'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제작 투자 경험으로 올해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앞두고 있다.
아트사업부는 더리우갤러리 운영, 작가매니지먼트와 함께 '한 집에 한 작품'을 슬로건으로 미술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