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게임 현질, 1년간 가장 많이 쓴 돈"
뉴시스
2025.02.05 14:05
수정 : 2025.02.05 14:05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지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테오'가 지난 4일 공개한 웹예능 '살롱드립2' 영상에는 지수가 개그우먼 장도연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지수는 "쉴 때 그냥 침대에 누워있는다. '침대에 너무 오래 누워있었나?' 생각 들면 나와서 소파에 눕는다"고 말했다.
'게임은 안 좋아하냐'는 질문에 "게임 좋아한다. 최근에 광고 보고 모바일 게임 깔았다가 너무 재밌어서 현질 엄청했다"고 밝혔다. 현질은 게임의 유료 아이템을 현금으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는 "제가 1년 동안 제일 많이 쓴 돈이 현질일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쇼핑도 잘 안하고 돈을 막 많이 쓰는 타입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지수는 "게임 할 때 '난 여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근데 다른 사람들이 '아니 게임에 왜 돈을 써?'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니 옷 사는 거처럼 나도 게임 캐릭터 옷 사는 거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첫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제목은 불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와 영화 촬영 기법 중 '몽타주(MONTAGE)'를 결합해서 지었다.
앨범에는 지수가 곡 작업에 참여한 '어스퀘이크(earthquake)', '유어 러브(Your Love)', '티어스(TEARS)', '허그 앤 키세스(Hugs & Kisses)' 등 총 네 곡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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