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방한 인도 이민자 104명 군용기편으로 본국 송환
뉴시스
2025.02.06 17:04
수정 : 2025.02.06 17:04기사원문
모디 인도 총리 방미 앞두고 이뤄져 印 "추방자 받아들일 준비 돼 있어"
이번 군용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추방을 지시한 이후 인도에 도착한 첫 군용기라고 공항 관계자가 말했다.
이번 조치는 다음 주로 예정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방미를 앞두고 이뤄졌다.
인도는 미국과 이 문제에 대해 협력해 왔다며 검증 후 추방된 인도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 정부는 불법 이민이 여러 형태의 조직범죄와 관련이 있다며 미국이 자국민을 추방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란디르 자이스왈 인도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 있는 인도인이든 관계없이 허가된 체류 기한을 초과했거나 서류 미비자라면 우리는 그들은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키르티 바르단 싱 인도 외무부 부장관은 의회에서 미국 정부 통계를 인용해 202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미국에서 추방된 인도인은 519명이라고 말했다.
미 군용기로 불법 이민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 때 시작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퓨리서치센터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인도인 불법 이민자는 72만5000명으로 멕시코, 엘살바도르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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