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30만명 이상 관람"... 창작뮤지컬 '빨래' 20주년 프로젝트 예고

파이낸셜뉴스       2025.02.07 16:42   수정 : 2025.02.07 19:16기사원문
라이브 콘서트 등 기념 행사
3월 2일까지 29차 프로덕션



[파이낸셜뉴스] 공연기획사 씨에이치수박은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 '빨래'의 20주년을 기념해 올 한 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된 '빨래'는 서울 변두리 작은 동네를 배경으로, 타향살이를 하는 소시민들의 애환과 희망을 담아낸 작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공연 횟수 6300회 이상, 누적 관객수 130만명을 넘기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해 서점 직원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에서 온 '솔롱고'의 사연을 통해 고단한 삶 속에서 피어나는 이웃 간의 정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초연 당시 소박한 무대에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공연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것을 넘어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도 꼽힌다. 지난 2012년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등으로 무대를 넓혀 왔으며 올해도 해외 라이선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 '수박살롱'이 대표적이다.
20주년 리미티드 굿즈 론칭, 홈커밍 배우와 함께하는 라이브 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한편, 뮤지컬 '빨래'는 서울 종로구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2관에서 29차 프로덕션을 상연 중이다. 공연은 오는 3월 2일까지 이어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