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초경량 코파일럿+ PC '젠북 A14' 출시.. 무게 899g
파이낸셜뉴스
2025.02.10 09:07
수정 : 2025.02.10 09:07기사원문
에이수스가 퀄컴 테크날러지스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경량 14인치 코파일럿+ PC인 ‘젠북 A14’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 무게는 899g에 불과하다.
젠북 A14는 노트북 상·하판 및 키보드 프레임에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을 거친 하이테크 세라믹 세랄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단단한 내구성과 가벼움을 동시에 잡은 울트라포터블 노트북이다.
이와 함께 젠북 라인업 최초로 ‘스냅드래곤 X’ 및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의 전력 효율과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발휘한다. 제품에 내장된 최대 70Wh의 대용량 배터리는 약 3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해 종일 작업 및 게임, 영상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충분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또 최대 WUXGA OLED 16:10 화면 비율의 14인치 나노엣지 디스플레이에는 sRGB 색 영역을 100% 커버 및 400니트로 생생한 색상과 깊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TÜV Rheinland 인증을 받은 낮은 청색광 방출로 장시간 사용 및 작업에도 사용자의 눈을 보호한다. 두 개의 스피커는 초저지연 시간, 고급 소음 제거 기능 등을 갖춰 몰입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선사한다.
신제품은 최대 45TOPS를 지원하는 퀄컴 헥사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코파일럿+ PC로 실시간 인사이트, 성능 최적화, 멀티태스킹 등 한층 향상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실시간 자막 및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라이브 캡션 △AI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코크리에이터 등을 통해 작업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에 내장된 다양한 연결 기능을 통해 매끄러운 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드로이드/iOS 휴대폰을 윈도우에 연결 가능한 윈도 폰 링크 기능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디바이스 간 중단 없이 전환 가능한 크로스 에코시스템의 스냅드래곤 심리스 통합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디바이스와 노트북 간에 파일 공유, 화면 미러링, 동기화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노트북 내 주요 정보 보호를 위한 어댑티브 락 및 어댑티브 디밍 기능과 하드웨어 보호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칩 등의 스마트 개인 정보 보호 기능으로 강력한 보안을 자랑하며, 스마트 제스쳐를 지원하는 확대된 터치패드와 함께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갖춰 연결성을 높였다. 듀얼 경량 팬과 향상된 히트 파이프를 포함한 혁신적인 열 솔루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발열 제어 시스템은 물론 0dB 엠비언트 쿨링 기능이 적용돼 조용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신제품 젠북 A14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특별 구매 혜택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다음달 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 대상 에이수스 MD100 마우스를 증정하며, 제품 구매처에 포토상품평 및 SNS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20명 추첨을 통해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포토상품평, 네이버 블로그 및 다나와 DPG, 퀘이사존 등 커뮤니티에 모두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20명 한정으로 10만원 상품권을, 모든 사이트에 리뷰를 남긴 구매자 중 베스트 리뷰어에게는 △에이수스 로고 모양 금(1명) △모션 데스크 및 의자(1명) △호텔 식사권(1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오픈 마켓별 최대 할인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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