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C, 일본 K-이너뷰티 시장서 인기
파이낸셜뉴스
2025.02.10 09:37
수정 : 2025.02.10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건강식품 강국인 일본에서 브랜드와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탈뷰티의 '슈퍼레티놀C'는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 큐텐재팬의 지난해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전체 서플리먼트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단품 매출도 처음 행사에 참여한 지난해 3월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일본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LIPS)'나 SNS에도 긍정적 제품 후기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도 슈퍼레티놀C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TA(Global Trade Atlas)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일본의 이너뷰티 제품 최대 수입국은 한국으로, K-뷰티와 함께 K-이너뷰티 제품들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바이탈뷰티는 일본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 체험단을 운영하고, 현지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슈퍼레티놀C는 국내에서도 차세대 이너뷰티 대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3년 차의 먹는 레티놀 제품으로 최근 대용량 제품으로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80포 구성인 대용량 제품은 전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서 2월 중순 선보일 예정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