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살린다'...순천시, 체감형 지원 시책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2.11 16:14
수정 : 2025.02.11 16:14기사원문
순천사랑상품권 도내 최대 규모 1500억원 발행, 소상공인 공공요금 30만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전남 도내 최대 규모인 1500억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 중인 순천사랑상품권 15% 특별 할인 판매는 지난 9일까지 총 502억원이 판매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시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오는 24일부터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시행한다. 최대 3000만원까지 전액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금리 연 5%를 보전해 주는 이자 지원 사업과 병행해 진행한다.
아울러 1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보험료 연간 비용의 최대 20%를 환급(월평균 1만1700원) 지원한다.
이 밖에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강화, 디지털 기기 설치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속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