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펑펑...전국 폭설 경보", 강원·경북·충청 30개 지역 '비상'
파이낸셜뉴스
2025.02.12 08:51
수정 : 2025.02.12 08: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이 12일 오전 강원과 경북,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를 잇따라 발효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강설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을 기해 강원도 원주·횡성·태백·영월과 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강원남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같은 시각 경북 안동·예천·의성·청송·영양군평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앞서 오전 8시 10분에는 경북 포항·구미·경산·경주·영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지역을 포함해 김천 등 10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전 7시 50분에는 경북 영주와 봉화군 평지, 경북 북동 산지까지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김천·칠곡·상주·문경·성주·청도·고령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충청권에서는 오전 7시 40분 계룡을 시작으로 공주·금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어 7시 30분에는 충주·제천·단양까지 대설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으며, 청주 등 8개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되는 기상특보다. 기상청은 "눈길 운전과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로 결빙과 미끄러운 보도에 대비해 차량 월동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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