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TV 담합 의혹 재조사' KB국민·하나은행 현장조사
뉴스1
2025.02.17 10:44
수정 : 2025.02.17 10:45기사원문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 관련 재조사에 착수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하나은행 현장조사에 나섰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이날 두 은행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해당 정보교환이 담합인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0일부터 신한·우리은행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위원들은 지난해 11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전원회의를 열고 해당 사건을 심의했다.
당초 지난해 말 제재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공정위 위원들은 당시 심의 과정에서 나온 새로운 주장 등에 대해 추가 확인을 진행해야 한다며 재심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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