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게 나왔잖아" 노래방 성매매 5차례 허위신고…50대 송치
뉴스1
2025.02.17 15:09
수정 : 2025.02.17 15:09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노래방 가격이 비싸게 나왔다는 이유로 악의를 품고 '노래방 성매매'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울산경찰청과 경찰청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에서 22일까지 5일간 5차례에 걸쳐 '노래방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를 고의 허위신고로 보고 112신고 발신처를 추적했으나, 모두 2곳의 공중전화에서 건 전화였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인근을 배회하던 1명의 남성을 발견했고 남성의 동선을 추적했다. 추적 끝에 용의자 A 씨에 대한 연락처를 파악해 지구대로 출석을 요구했다.
A 씨는 당시 범행 사실을 일절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자백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지난 1월 초 야음동 소재의 노래방을 찾았으나 "금액이 비싸게 나왔다"는 이유로 이같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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