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반도, 바람꽃·복수초·노루귀 등 봄꽃 개화…서식지 개방
뉴시스
2025.02.17 15:38
수정 : 2025.02.17 15:38기사원문
2월 28일~3월 16일…탐방객 내변산탐방지원센터 신청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변산바람꽃을 비롯해 복수초, 노루귀 등의 봄꽃이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변산바람꽃 자생지는 숲속 깊은 곳에 있어 일반 탐방객의 접근이 어렵다.
조성된 서식지는 오는 28일부터 3월16일까지 18일간 개방할 예정이며, 출입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탐방지원센터(063-584-7807)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육관수 자원보전과장은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변산바람꽃을 관찰하고 있다"면서 "개방 기간에 야생화를 훼손하거나 관찰로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