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 한국은행 CBDC 사업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공급
뉴시스
2025.02.17 16:31
수정 : 2025.02.17 16:31기사원문
제1금융권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무중단 재해복구(DR) 방안 제시 사업 연속성 확보…재난 및 장애 상황에 대한 복구 체계 마련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엑스로그는 한국은행이 주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기반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사업에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를 공급하고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CBDC 기반 디지털 바우처 플랫폼은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새로운 디지털 통화의 효용을 체험하고 실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또 금융서비스에서는 무중단 운영 체계로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최우선 순위로 꼽힌다.
엑스로그는 해당 사업에 '엑스로그 포 CDC'를 적용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제1금융권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무중단 재해복구(DR) 방안을 제시했다. 또 액티브-액티브 구조로 실시간 동기화를 구현해 재난과 장애 상황에 대한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복구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행은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도입으로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화했다. 또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국민들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의 실효성을 체감하고, 실생활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그동안 외산 솔루션이 장악해왔던 금융권에서 토종기업의 기술력이 인정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올해 제1 금융 기간계 및 티어 1 업무 적용을 시작으로 금융 시장 점유율 1위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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