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국고채, 단기적으로 보수적 대응 유효"
연합뉴스
2025.02.18 08:21
수정 : 2025.02.18 08:21기사원문
한투증권 "국고채, 단기적으로 보수적 대응 유효"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국고채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여기에 3월에는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없기 때문에 "3월 국내 통화정책 공백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 축소 및 2025년도 국채 발행 물량 본격화는 국고채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국고채 3년물의 경우 "기준금리 2.5%를 가정해도 금리 매력도가 있는 2.7%대 근접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10년물의 경우 "2.9%대에서는 매수 손익비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정치 시계상으로 2분기 안에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정치적 일정이 마무리되고 추경안이 보다 구체화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한국 기준금리 전망치 및 추경 예상 규모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다양하게 나타나면서 국채금리의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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