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관, UAE 방산 CEO 면담…방산·해양 협력 논의
뉴시스
2025.02.18 08:52
수정 : 2025.02.18 09:11기사원문
김 부회장은 17일 오후(현지시간) IDEX 참관 중 알 반나이 CEO와 만나 방위산업, 조선해양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하기로 논의했다.
이후 EDGE 관계자와 만나 무기체계 현지 생산 및 운영 역량 강화, 항공엔진 제조, 기계 및 전자장비 분야에 관해 논의했다. EDGE는 2023년 에스토니아의 밀렘(Milrem)을 인수하며 무인 무기체계 분야의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EDGE그룹은 자회사인 아부다비 조선소(ADSB)를 통해 조선 및 함정 건조 사업도 수행한다.. ADSB는 군함, 초계함 등을 제작하며, UAE 해군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함정을 공급하고 있다.
EDGE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EDGE와 한화가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비전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양사는 각국의 방위력 증진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협력 방안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와 EDGE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방산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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