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림,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서 신년교례회 연다
뉴시스
2025.02.18 08:52
수정 : 2025.02.18 08:52기사원문
"새로운 경북 미래 빛낼 슬기·지혜 모으는 자리"
㈔경북유교문화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과 경북 유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지혜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경북 시·군 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장, 문화원장, 담수회, 박약회 등 유림단체 지도자와 영종회 소속 종손, 경부회 소속 종부, 노인회장, 여성 유림 등 유림단체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현재 겪고 있는 정치·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유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립예술단의 가야금 3중주 축하공연, 지난해 경북 유림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문묘 배례, 상읍례, 참석자 인사 및 덕담 순서로 진행된다.
이재업 경북유교문화원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맞아 이번 행사는 전통 유림을 중심으로 한 음력설 단배식"이라며 "도내 정치·경제·문화예술·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빛낼 슬기와 지혜를 모으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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