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북 미래 빛낼 슬기·지혜 모으는 자리"
![[안동=뉴시스] 경북유림단체의 신년교례회가 열리고 있다. 2025.02.18.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8/202502180852329585_l.jpg)
㈔경북유교문화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과 경북 유림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지혜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경북 시·군 향교 전교, 성균관유도회장, 문화원장, 담수회, 박약회 등 유림단체 지도자와 영종회 소속 종손, 경부회 소속 종부, 노인회장, 여성 유림 등 유림단체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 대표 유림과 각계 지도자가 모여 '웅도 경북' 기상을 재확인해 단결을 도모하고, 전통 유림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지역사회의 시대적 사명감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특히 현재 겪고 있는 정치·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유림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립예술단의 가야금 3중주 축하공연, 지난해 경북 유림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문묘 배례, 상읍례, 참석자 인사 및 덕담 순서로 진행된다.
이재업 경북유교문화원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맞아 이번 행사는 전통 유림을 중심으로 한 음력설 단배식"이라며 "도내 정치·경제·문화예술·학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빛낼 슬기와 지혜를 모으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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