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의 감동을 잇는다"...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5.02.18 14:47
수정 : 2025.02.18 14:47기사원문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
17개 시도 4278명 선수단 참여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5년 연속 단독 개최하기로 협약한 이후 두 번째 단독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이날 열리는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리조트, 강릉 하키센터, 강릉 컬링센터 등에서 빙상, 아이스하키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740명, 임원 1538명 등 총 4278명이다.
강원도 선수단은 총 456명이며 종합순위 3위 달성 및 스키 종목 1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경기에 나선다.
특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강원도청 소속 성지훈 선수와 강릉시청 소속 김경애 선수, 스키 알파인 종목의 정동현(하이원) 선수 등 국내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출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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