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실크 테마로 만든 빵 '실크테라' 진주중앙점 문 열어
뉴스1
2025.02.18 16:22
수정 : 2025.02.18 16:22기사원문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실크를 테마로 한 제과점 '실크테라' 진주중앙점이 18일 문을 열었다.
지난해 7월 진주시 문산읍(진주문산점)에 처음으로 문을 연 실크테라는 지역 전통 산업인 '의류' 실크에서 '먹는' 실크로 산업을 다변화해 관심을 받았다.
뽕잎 가루가 들어간 빵과 음료를 만드는 실크테라는 카스텔라, 휘낭시에, 비건 빵, 단팥빵, 음료 등을 판매한다.
빵과 음료 재료 대부분은 경남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의 경제효과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18일 문을 연 진주중앙점에서는 70여 종의 빵을 매일 구워내 판매할 예정이다.
실크테라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빵을 만들자'를 기본 개념으로 잡고 실크테라가 기획된 만큼 진주 실크산업의 부흥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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