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내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2.18 18:19   수정 : 2025.02.18 18:19기사원문

금호건설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4BL에서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3월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최초의 '아테라'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025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학세권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의 '아테라' 브랜드는 지난해 청주, 검단, 고양 등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 핵심 주거지로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첨단 스마트 시티다. 대규모 공공택지로 개발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직주근접성이 강점이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예정), 중심상업지구가 인근에 위치하며 녹산국가산단, 부산신항배후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앞에 있으며, 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 평가된다.


지난달에는 단지 인근에서 개교 예정인 '에코3고등학교' 건립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강서선(추진),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가덕도 신공항(2029년 개항 목표) 등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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