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10월 개관…운영위원회 위원 13명 모집한다
뉴시스
2025.02.19 08:34
수정 : 2025.02.19 08:34기사원문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7일까지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서관법에 따라 설치되는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도서관 운영과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도서관 및 문화예술 ▲출판콘텐츠 ▲기후·환경 ▲교육 ▲도서관 운영 ▲AI(인공지능) ▲홍보 등 관련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임기는 위촉된 날로부터 2년이다. 1회 연임할 수 있다.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면 된다.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등에 따라 동일인이 3개 이상의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받거나 법률상 위촉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없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서관은 10월 수원시 광교 융합타운 내 개관할 예정이다. 약 1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2만7775㎡의 지하 4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31개 시·군 도서관의 정책과 협력을 총괄하는 정책도서관의 기능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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