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화지급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 시행
뉴스1
2025.02.19 09:04
수정 : 2025.02.19 09: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기업외환 손님의 거래 편의를 위해 '외화지급보증서 비대면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외화지급보증서 발급을 위해선 기업이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또 신청서 작성 오류 시 영업점에서 일일이 오류를 수정하고 재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수출입금융 '3無(무방문·무인·무서류)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업 손님들의 거래 편의성은 물론 영업점 업무 경감, 서류 분실 리스크 감소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
외화지급보증업무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국제 거래에서 은행이 청구보증서(입찰보증·계약이행보증·선수금환급보증·하자보증 등) 형태로 다양한 채무에 대한 지급을 보증해 글로벌 거래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업무를 말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국내 수출입 업체를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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