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 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아티스트' 톱20
뉴시스
2025.02.19 09:21
수정 : 2025.02.19 09:21기사원문
'글로벌 앨범 차트'선 엔하이픈 정규 2집이 4위
18일(현지시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븐틴은 IFPI '2024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2024)'에서 3위를 차지했다.
K팝 팀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세븐틴은 2021년 이 차트에 9위로 '톱 10'에 처음 진입한 후 2022년 6위, 2023년 2위까지 치솟았다.
스트레이키즈는 2022년 이 차트 7위로 '톱10'에 처음 진입했고 20203년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에 5위로 역시 상위권을 지켰다. 엔하이픈은 이번에 14위로 해당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가 해당 차트 4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의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와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가 이 차트에서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 '톱 10'에 두 개의 음반을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유일하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 9집 '에이트(ATE)'는 이 차트 10위에 올랐다.
한편 IFPI는 전세계 8000여 개 이상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표적 음악업계 단체다.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올해의 아티스트, 앨범, 싱글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순위를 공개한다. 그해 가장 인기를 끈 아티스트를 가늠하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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