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살리기 앞장…지원 재원 확대
연합뉴스
2025.02.19 10:03
수정 : 2025.02.19 10:03기사원문
포항시, 소상공인 살리기 앞장…지원 재원 확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책인 '소상공인 희망동행 특례보증'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가 마련한 특례보증은 금융기관 출연금에 1대1 비율로 시 예산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총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은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빌릴 때 시로부터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받는다.
시는 홍게잡이 어업인과 숙박업자 등이 특례보증 지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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