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공장서 또 화재…최근 6개월 사이 3번째
뉴스1
2025.02.19 10:14
수정 : 2025.02.19 10:14기사원문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9일 오전 9시 8분께 울산 울주 온산읍 고려아연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공장 내 집진기 시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59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 중에 있으며, 오전 9시 40분께 초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 및 확산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및 경찰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9일에도 고려아연 1공장에서 제련로 일부가 파손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 11월 12일에도 고려아연 공단 내 1변전소에서 불이 나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이날 불로 최근 6개월 사이 고려아연에서 총 3번의 화재가 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