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과학센터·K헬스미래추진단 "보건의료혁신 맞춤지원"
뉴시스
2025.02.19 15:34
수정 : 2025.02.19 15:34기사원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규제 과학 적용 추진 규제과학 기반 R&D 수행 인식 확산 등 업무협약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규제과학센터는 보건의료 혁신을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규제과학 적용을 위해 K-헬스미래추진단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티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의 보건첨단연구계획국(ARPA-H)을 벤치마킹한 '하이 리스크-하이리턴'의 보건의료분야 혁신 도전형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보건의료 난제로부터 국민의 건강·복지를 근본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혁신·적시적 보건의료 혁신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MOU)를 계기로, 양 기관은 추진단의 혁신 도전형 R&D 과제가 제품화까지 이어지기 위해 규제 관문을 잘 넘을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고 센터가 지원하는 규제정합성 검토 제도를 활용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경 추진단장은 " 전주기적으로 맟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제품 및 혁신기술 등 난제 해결책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숙 센터장은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과제가 규제의 장벽을 효과적으로 뛰어넘어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규제과학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규제과학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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