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계열사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5.02.20 17:11
수정 : 2025.02.20 17:11기사원문
최근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보안사고 예방·개인정보 관리 등 힘 모아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을 비롯해 각 계열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개인정보유출 등 국내·외 정보보안 위협 동향 △202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내 정보보안 조항 강화 등 현황 공유 △임직원 및 철도이용객의 보안 인식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202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 인증 획득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 해킹 공격이 지능화되고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면서 "계열사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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