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딥시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보안사고 예방·개인정보 관리 등 힘 모아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을 비롯해 각 계열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개인정보유출 등 국내·외 정보보안 위협 동향 △202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내 정보보안 조항 강화 등 현황 공유 △임직원 및 철도이용객의 보안 인식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코레일은 계열사 직원 대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과 조치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202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 해킹 공격이 지능화되고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면서 "계열사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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