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단독주택서 불, 50대 화상…인근 야산으로 번져 진화 중
연합뉴스
2025.02.20 17:29
수정 : 2025.02.20 17:29기사원문
하동 단독주택서 불, 50대 화상…인근 야산으로 번져 진화 중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0일 오후 3시 17분께 경남 하동군 고전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대돼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헬기 9대, 차량 20대, 인력 71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주택은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있어 주민 대피 등 추가 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오늘 안에 완전히 불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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