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신임 나토 군사위원장과 통화…북 위협 공동대응 강조
파이낸셜뉴스
2025.02.20 18:25
수정 : 2025.02.20 18:25기사원문
한-NATO 군사협력 증진 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함께 최근 러·북 군사협력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 속에서 NAT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드라고네 NATO 군사위원장은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며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 확대 및 핵·미사일 기술 고도화가 국제적인 위협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1월 17일 취임한 신임 NATO 군사위원장은 이탈리아 국방총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다국적 작전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국제사회의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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