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사우디 왕세자와 전화…미러회담 장소 제공에 감사
뉴시스
2025.02.21 04:14
수정 : 2025.02.21 04:14기사원문
이날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빈살만 왕세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러 협상에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환대해준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 무역, 투자, 에너지를 포함해 러시아와 사우디 간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확인하면서 "러시아와 사우디가 세계 석유 시장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틀에서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측에서는 루비오 국무장관과 함께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함께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보좌관이 배석했다.
회담은 약 4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당시 양국 대표와 함께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이 회담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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