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 2기 위촉...15분도시 완성도 제고
파이낸셜뉴스
2025.02.21 09:05
수정 : 2025.02.21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1일 오후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 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연다.
이번 총회는 2기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15분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2월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해왔다.
앞서 1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총 29회 회의를 열고 해피챌린지, 정책공모, 하하센터, 주민의 창구, 15분도시 지표 등 15분도시 역점 사업들이 본궤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2기 자문위원회는 오는 2027년 2월 13일까지 활동하며 15분 도시를 확산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이번 위촉을 통해 15분도시의 확산뿐 아니라, 관련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사회 가치경영(ESG) 센터' 등 15분 도시 핵심 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15분 도시는 자동차 없이 15분권 이내에 공공서비스나 문화·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활권을 말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15분도시 비전이 현실이 되고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해”라며 “자문위원회의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15분도시 부산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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