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경선 '6파전'
뉴시스
2025.02.21 18:28
수정 : 2025.02.21 18:28기사원문
컷오프, 결선투표 여부 등 24일께 나올 듯
[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담양군수 재선거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거쳐 6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례와 조기 대선 일정 등을 감안해 오는 24일께 컷오프 명단과 결선투표 여부, 향후 경선 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내 경선 후 본선거에서는 텃밭 민주당 후보에 맞서 '3선 군의원'인 정철원 의장이 조국혁신당 후보로 참전할 가능성이 있고, 김기석 전 담양읍장의 무소속 출마 여부도 관심사다. '징검다리 4선 군수'인 최형식 전 군수는 고심 끝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3월13~14일 후보등록, 3월28~29일 사전투표, 4월2일 본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후보등록 이전에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해 조기 대선이 확정될 경우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21대 대선과 함께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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