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인난 심화…정부, 대규모 채용박람회 연다
뉴시스
2025.02.23 12:01
수정 : 2025.02.23 12:01기사원문
내달 19일부터 20일 개최 고용부 등 관계부처 공동 120개 주요 구인기업 참여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청년 구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6단체도 박람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엔 약 120개의 산업별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을 실시하거나 올해 채용계획 등 기업의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산업 전문가들이 해당 산업의 채용 트렌드나 취업공략법 등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도 함께 운영된다.
분야는 8개로 구성되는데,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 등이다.
분야별 담당 부처가 참여 기업을 섭외할 방침이다. 참여기업 명단은 내달 3일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고용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1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한다. 또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를 마련해 전국 기업의 채용 광고, 직업훈련 정보 등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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