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무대서 '세계경제 리스크 대응' 韓 사례 소개
뉴시스
2025.02.23 12:02
수정 : 2025.02.23 12:02기사원문
김범석 1차관, G20재무장관회의 참석 위해 출국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오는 26~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등을 위해 24일 출국한다.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 ▲국제금융체제 ▲인프라 ▲국제조세 ▲재무보건 ▲금융부문이슈 ▲지속가능금융 등 총 7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범석 차관은 회의 첫날인 26일 세계 경제 리스크에 대응한 최근 한국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구축하고 경제 건전성·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제금융체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경제·금융 환경을 고려한 핵심과제도 제시한다.
김 차관은 회의 둘째 날인 27일 지속적인 국제조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조세정책과 행정 선진화 등을 위해 개도국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논의를 지지할 예정이다.
또한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독일, 캐나다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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